2012년 10월 27일 해피빈 기부

▦ 나눔랭킹 : 287위
▦ 기부 저금 횟수 : 953위
▦ 콩 충전액 : 214위
▦ 기부 저금액 : 285위
▦ 기부한 콩 : 4,382,200원
▦ 저금한 콩 : 779,800원
▦ 현재 보유한 콩 : 275,700원

●●● 앙마 보낸 인생_ 남은 인생 ●●●

⊙ 80세 기준 앙마에게 주어진 총 날짜 : 29,200일
⊙ 2012년 4월 6일 현재 살아온 날짜 : 16,976

⊙ 앙마에게 남은 날짜 : 12,224

 

내 머리통은 쓰레기통!

 

생각이 많아서 일까요?

우산 쓰고 장군봉을 도는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더 랍니다.

"내 머리 통은 용량 무제한 쓰레기통이 아닐까?"

기분 좋은 것을 비롯해 짜증 나는 일 , 슬픈 일, 스트레스 받는 일 등 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잡동사니 생각들을 담아야 하는 쓰레기통 같은 것,

좀 리얼한 표현이라 그렇지 틀린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러 완전히 잊어 버린 일들은 기억이 소각해 버린 거겠죠.

그리고 잊었다 하더라도 특별한 계기를 통해 기억나는 건 모서리에 쳐박힌 기억들,

자주 생각나는 기억들은 쓰레기통 맨 윗쪽에 위치한 기억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리창 밖에는 가을 비가 오네요.

오늘은 어떤 일들이 머리라는 쓰레기 통에 담기게 될지,

내일은 쉬는 날 이니 만큼, 오늘 잘못으로 내일 까지 기억해야 하는 일 들은 가급적 담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by 앙마 생각

 

 

[오늘 아침에 촬영한 동영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