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9일 해피빈 기부_ 231일

▦ 나눔랭킹 : 286위
▦ 기부 저금 횟수 : 889위
▦ 콩 충전액 : 206위
▦ 기부 저금액 : 285위
▦ 기부한 콩 : 4,410,200원(오늘은 에러났네요)
▦ 저금한 콩 : 779,800원
▦ 현재 보유한 콩 : 395,500원

●●● 앙마 보낸 인생_ 남은 인생 ●●●

⊙ 80세 기준 앙마에게 주어진 총 날짜 : 29,200일
⊙ 2012년 4월 6일 현재 살아온 날짜 : 16,997

⊙ 앙마에게 남은 날짜 : 12,203

네이버 미니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과의 약속, 특별한 메모 사항 등은 대부분 이곳에 기재됩니다.

이놈이 참 똑똑해서 시간이 되면 인터넷 쪽지와 팝업창 그리고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메모만 잘 해 놓으면 실수 할 일은 거의 없죠.

오늘 출근길에 스마트폰 캘린더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오전에 *** 대령님 방문"

휴대폰 나오기 전에는 전화번호를 암기 또는 수첩에 메모 해 다녔습니다,..

거래처 전화번호 찾다가 문득 눈에 띤 지인 전호번호,

"그동안 뜸 했어, 연락한번 해 봐야지"하고 전화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과연 제가 기억하고 있는 전화번호가 몇개나 될까 싶어 혼잣 말로 열거해 봤습니다.

집 그리고 회사, 그 외에는 기억나는게 없네요.

편리한게 나도 모르게 사람 바보 만드는것 같습니다..

머리 피곤했던 아날로그가 그리운 월요일 오전이네요.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2년 11월 19일

by 앙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