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back, ‘infinity’

KM코퍼레이션(대표 김정모)이 스웨덴의 유명 하우스브랜드 ‘infinity’와 한국 시장 유통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김정모 대표에 따르면 이번 프랑스 SILMO Show에서 그들은 infinity의 공급사인 스웨덴 폴라리스社의 관계자와 만나 유통에 관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오래 전부터 폴라리스社와 접촉을 갖고, 계약 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왔다”며 “디자인 우선주의로 유명한 북유럽의 아이웨어답게 infinity는 세련된 디자인이 탁월하며,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제작해 뛰어난 퀄리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infinity는 올 초반까지 국내 모업체를 통해 유통됐지만, 해당 업체의 도산 이후 국내에서는 ‘사라진’브랜드였다. 하지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infinity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는 여전했고, 그간 여러 업체들이 그 유통권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을 벌여왔다. 계속해서 김 대표는 “형상기억이 가능한 플라스틱 재질인 NXT 소재의 infinity는 향후 딜러 계약을 위주로, 전문 매장을 통해 유통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한편 infinity의 본격적인 시장 유통은 올해 12월 말경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