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크게 3가지 요소로 구분 할 수 있다. 첫째, 광학적인 요소, 두번째 디자인적인 요소, 세번째 기능적 요소다. "안경은 눈이다."라는 간단 명료한 명제 앞에서는 당연 광학적인 요소가 일순위가 되는데. "안경은 얼굴이다"라고 생각하면 이 광학적 요소는 후 순위로 밀리게 된다. 언뜻 이해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안경이 좀 뒤틀렸다고 금방 시력이 나빠지는 것도 곯아 터지는 것도 아니니 미를 우선시하는 젊은 안경착용자들에게 디자인적 요소가 선택 일순위가 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Swiss Flex 안경 패션 리더층에게 어필되기 위한 '필요충분' 요건을 두루 갖춘 안경테 중 하나다. 칼라 컨셉은 화려함, 무게는 2그램정도의 초 경량으로 그 어떤 안경과 비교해도 '으뜸'이랄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High Tech Polymer' 라는 인공심장을 만드는 피부 친화적 소재로 만들어져 아무리 땀을 많이 흘려도 알러지가 없다. 별도로 소개하겠지만 SWISSFLEX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프레임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원한다면 자신만의 독특한 색상으로 프레임을 만들수 있다. 물론 정해진 칼라와 디자인으로 조합하는 만큼 디자인에 대한 한계는 분명 있다.
고급스런 제품을 선호한다면 사지마세요! 칼라 감각이 튀어나고 가볍우며 충격에 안전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탈 풍의 고급스런 안경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구입에 한번 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제품은 고급스런 분위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기능에 반하기 까지 글쓴이도 장난감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가볍고 컬러풀한 안경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딱 안성맞춤, 다리 구조가 귀 뒷쪽을 감싸는 구조인지라 귀가 높아 안경이 자주 흘러내리는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좀더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 흘러내림이 심한 안경 착용자. * 전문 레포츠 인[축구, 검도, 고글 내장용 안경] * 가벼운 안경을 원하는 사람. * 알러지가 심한 사람. * 화려한 안경 타입을 좋아하는 사람. * 안경 착용에 얼리어댑터 기질이 있는 사람.
비추! 또 비추 하는 경우는? * 고도근시에 예민한 사람들 : 다리가 흐느적 거리다 보니 촛점 이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 전문 사진 작가 : 촬영 시 안경이 흔들린다. * 고급스런 안경을 원하는 사람들
<제품 리뷰>
로고와 회사이름이다. 언뜻 병원 장비 같은 걸 만드는 회사 같다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눈과 밀접한 안경테다 보니 '인체 공학적 안경 설계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회사 차원의 전략인 듯! 원산지는 단어 그대로 스위스다.
<초창기 Swiss Felx 모델> 초기에는 무테 안경이 안경테의 주류였다. 금속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가볍고 착용감은 무척 좋다. 근데 전체 소재가 플라스틱류다 보니 금속이 가미된 명품 선글라스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은 찾아 볼 수 없다. 장점이자 단점으로 봐도 좋다.
[본 이미지는 아이스토레에서 가져왔습니다] <"SWISSFLEX"의 레인보우(Rainbow)> 기존 스위스플렉스에 이어 출시된 '스위스플렉스 레인보우' 모델이다. 온테와 반무테로 이루어졌는데 '레인보우'라는 단어에서 연상되 듯 칼라가 매우 다채롭다. 각 부위를 칼라 별로 본인의 기호에 맞게 조립해 착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템플칼라> 기호에 맞춰 구입 후, 여벌 안경다리를 추가 구매해 안경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꾸 본다면, 그리고 한쪽 씩 다른 칼라로 제작해 착용해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조립식 구조> 독수리 오형제의 비행기처럼 합체와 분리가 가능하지만 분리된 상태에서는 부속품에 불과하다. 사진 이미지와 같이 브릿지의 코패드, 템플(안경테다리)이 분리된다. 때문에 본인 기호에 맞게 안경테 다리를 추가 구매해 착용가능하다. 이 안경의 최대 장점이라고 보면된다.
<노우스패드> 탈착 가능하지만 막상 보면 쉽게 안빠진다. 일체형이어서 코가 눌리지 않을까 걱적하는 이들도 없진않지만 그건 노파심이다. 코 굴절면에 따라 약간 조절도 가능하다.
<템플구조> 본 제품의 장점중 하나다.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다. 팁의 곡율이 커 귀 뒷쪽을 감싸줘 흘러내림이 없다. 대신 벗을때 다소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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