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방문하신 성형외과 원장님의 다초점안경입니다.

일요일 날 방문하셨는데 오늘 렌즈가 출고돼 완성후 보내드렸습니다.

원장님께서 워낙 다초점렌즈에 대해 불신이 많으셔서 처음엔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나름 다초점렌즈에 대한 원칙을 갖고 계신 듯 한데 실패를 많이 하다 보니 개인적 착용 소신을 판매자의 실무적 이론 보다

우선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럴 땐 원점에서 부터 시작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10년 전 라식 수술을 받으셨는데 우안은 -1.00디옵터, 좌안은 +0.25-0.50 디옵터,

우안이 근시라서  불편하긴하지만 어느정도 근거리 시야가 확보됩니다.

이때문에 더더욱 다초점렌즈 적응이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갖고 계신 돋보기만 4개로 수술적합 거리에 따라 구분해 착용하고 계시며  기 착용중인 다초점렌즈는 식별 마크가 없어서

제조원을 확인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안경으로 선택하신 안경테가 커서 케미글라스 매직폼 렌즈로 설계했습니다.

현재로서 저희가 해 드릴 수 있는 처치 방법은?

- 지적 사항에 따라 누진대 짧은 제품

- 정확한 설계

- 프레임에 적합한 렌즈 선택

- 정확한 시력검사

아직 대금은 입금 받지 않았습니다.

금주 토요일날 방문하시기로 하셨는데 오늘 보내드린 다초점안경의 반응 정도에 따라 제 작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게 잘 되면 실내용을 비롯해 2-3개 정도는 더 판매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