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또에 가득 담은 산딸기는 간식 아닌 주식 일 때도 있었습니다.
한줌 입안에 털어 넣다 보면 벌레가 입에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그땐 뱉으면 그만이었습니다.
오늘 카페 회원분이 산딸기를 따 오셨네요.
카메라 렌즈에 담긴 산딸기를 보는 순간, 전 고향 뒷산 산 딸기나무 아래 앉아 있는 소년이 돼 있었습니다.

고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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